보은 내북면사무소 김장용 배추 전달

2009.11.19 12:00:15

보은군 내북면사무소(면장 이상길)는 19일 직원들이 직접 재배해 수확한 배추를 관내 기관단체에 김장용으로 전달했다.

보은군 내북면사무소(면장 이상길)는 19일 직원들이 직접 재배해 수확한 배추를 관내 기관단체에 김장용으로 전달했다.

내북면은 면사무소 인근에 위치한 660㎡의 휴경지를 활용해 공무원들이 직접 농사를 지은 김장용 배추를 내북면새마을부녀회(회장 박용애)에 300포기, 요양시설인 행복한 집에 400포기, 내북면적십자봉사회(회장 김광자)에 300포기 등 1천포기를 전달했다.

또 이들 2개 단체에서는 회원들이 참가해 만든 김장김치 10kg들이 34박스를 관내 34가구의 독거노인가정과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한다.

이상길 내북면장은"올해 처음 직원들과 함께 재배한 배추가 생활이 어려운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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