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올해산 2차 공공비축용미곡 매입물량으로 949t(40kg 2만3천728포대)을 배정받아 읍면별로 희망량을 조사한 결과 총 612t(40kg 1만5천301포대)의 희망물량을 신청 받아 오는 1월 31일까지 매입한다.
2차 공공비축미로 매입하는 곡종은 이전과 동일한 대안, 삼광, 추청벼로 군에서 지정한 장소에서직접 매입하며 매입가격은 벼 40kg기준으로 건조벼는 특등 5만630원, 1등급 4만9천20원, 2등급 4만6천840원, 3등급 4만1천690원으로 매입시점에서 우선지급금을 지급하고 통계청에서 조사한 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80kg)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내년 1월에 최종적으로 정산한다.
이에 따라, 우선지급금보다 쌀값이 높을 경우 그 차액을 추가 지급하고, 반대로 쌀값이 낮을 경우 초과지급액을 쌀소득보전 변동직불금에서 차감 정산한다.
군 관계자는 "개별 농가에서는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출하 전에 정선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보은군의 공공비축 미곡(건조벼) 배정량은 당초분 1천225t, 1차분 454t과 이번에 2차로 배정받은 949t을 포함한 전체 배정 물량은 2천628t(40kg 6만5천710포대)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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