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공중위생업소인 이·미용업에 대해 오는 25일부터 10일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지도점검은 일부 영업소에서 미용기구를 비위생적으로 관리하고 파마 및 염색 약품을 부적절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따른 것이다.
군은 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이용업 22개소, 미용업 55개소에 대해 영업자 준수사항, 이미용기구 소독기준 이행여부, 염색약품 보관상태 및 유효기간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경미한 사항이 적발된 경우 현장에서 시정 조치를 실시하고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명백히 위반한 업소는 관련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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