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경제활동 백수 400만시대

2010.01.19 11:33:13

2009년 청년경제활동인구는 430만4천명으로 전년대비 9만4천명(-2.2%) 감소했다.

청년경제활동인구의 감소폭이 큰 지역은 전라북도 9.4%(-9천명), 제주도 8.5%(-4천명), 부산광역시 7.5%(-2만명) 등의 순으로 하락하고 반면, 청년경제활동인구가 증가폭이 큰 지역은 충청북도 6.3%(7천명), 경상남도 3.8%(9천명), 강원도 2.0%(2천명) 등의 순으로 증가했다.

청년경제활동참가율은 44.0%로 전년대비 0.8%p 하락했으며 성별, 연령별로 살펴보면, 25-29세 남자로 4만1천명이 가장 크게 감소하였고 15-19세 남자로 15.3%가 가장 큰 감소폭을 보엿다.

2009년 청년취업자는 395만7천명으로 전년대비 12만7천명(-3.2%) 감소 행정구역별로 살펴보면, 청년취업자가 증가한 지역은 충청북도 6.7%, 경상남도 2.2%, 광주광역시 1.7% 등의 순이었고, 청년취업자 감소한 지역은 전라북도 10.2%, 제주도 8.9% 부산광역시 8.3% 등의 순이고 청년고용률(취업인구비율)은 40.5%로 전년대비 1.1% 하락했다.

작년 청년실업자는 34만7천명으로 전년대비 3만2천명 증가하였으며, 실업률은 8.1%로 전년대비 0.9%p 상승, 성별 연령별로 살펴보면 청년실업자는 25-29세 남자가 2만1천명으로 가장 크게 상승했다.

교육정도별로 살펴보면, 초졸 이하, 중졸 청년실업자는 감소하였고 고졸, 전문대졸, 대학교졸 이상에서는 증가. 고졸 청년실업자는 1만8천명(10.5%), 대학교졸 이상 청년실업자는 1만3천명(14.6%)으로 증가했다.

청년실업자 34만8천명을 과거 취업경험 유무에 따라 살펴보면, 취업무경험 실업자는 38천명으로 전년대비 동일하였고, 취업유경험 실업자는 31만명으로 3만3천명(10.6%) 증가했다.

행정구역별 청년실업자의 증감을 살펴보면, 경기도가 9만3천명으로 2만명 증가하여 가장 크게 증가하였으며, 전라남도가 5천명으로 2천명 감소하여 가장 크게 감소하고 행정구역별 청년실업률은 대구광역시 9.8%, 부산광역시 9.1% 울산광역시 8.4% 경기도 8.4%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대전/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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