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3천여 명에 공공 일자리 제공

희망근로 등 11개 분야 일자리 사업에 131억 투입

2010.01.19 10:00:04

천안시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공공 일자리창출 사업을 적극적으로 벌이기로 했다.

시는 총 사업비 131억 원을 투입해 11개 분야의 직접 고용 일자리를 3천여 명에 제공하는 것을 비롯하여 자격증 취득 지원 등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9억 원을 들여 1일 100여 명에 대한 공공근로사업을 비롯하여 청년실업 및 저소득층 실업자에 대하여 추진하는 공공근로사업은 연인원 2만 1천여 명에게 일감을 제공하고 10개 업체 16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도 펼치기로 했다.

또, 4억 원을 들여 대졸 청년 실업자 105명을 청년 인턴사원으로 채용하고, 근로할 수 있는 장애인 60명에게 행정 도우미, 가사도우미, 복지관도우미 등에 일자리를 제공한다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7억 원을 들여 주부사원 인턴제, 여성취업박람회 개최, 드림스타트센터 운영 등 2,700여 명에 대한 맞춤형 직업훈련과 일자리를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거리환경개선 사업을 비롯한 23개 사업으로 1,8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15억 원을 들여 저소득 주민 및 청년실업자 129명에게 공공산림가꾸기, 산불유급 감시원, 산림서비스 도우미 등을 통해 고용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재정 조기집행과 250개 기업유치를 통해 을 통해 1만여 명 이상의 고용을 유도등으로 연인원 15만여 명이 일자리 창출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실질적인 소득 지원과 생활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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