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새주소사업 '大賞' 수상

2010.01.26 10:32:01

충남도가 새주소 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고 기관으로 선정됐다.

25일 도에 따르면 정부에서 주요정책으로 추진하는 새주소 부여사업에서 충남도가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충남도가 도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충남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왕릉로, 백제문화로 등 특색있는 광역도로명 부여 ▲도로명판 설치 등 새주소 인프라 구축을 확대했다.

특히, ▲전국 워크숍 개최·컨설팅 실시와 함께 ▲새주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버스광고 등을 시행하는 등 새주소 홍보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충남도의 새주소 시설물 설치실적은 전년 12월말 기준 도로명판 1만8천여 곳, 건물번호판 37만3천여 가구에 설치하는 등 전체 94%에 달하는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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