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소방서 '에너지 절약' 동참

2010.01.27 10:43:13

연기소방서(서장 김현묵)는 고유가 극복을 위해 에너지 절약 및 물자절약에 솔선수범하여 범 국민적 에너지절약 실천에 나섰다.

세부 에너지절약 방법으로는 겨울철 실내온도를 18℃이하로 유지, 점심시간 냉·난방기 및 컴퓨터 모니터 전원 끄기, 퇴근 및 공석시 전원플러그 뽑기, 녹색생활 실천의 날인 매주 수요일 초과근무 없는 날 운영, 승용차 선택 요일제 운영, 전직원 승용차 안타기의 날 운영 및 1회용 컵 사용안하기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소방청사 에너지절감 목표 10%를 달성하기 위하여 즉시 실천하기로 했다.

아울러, 화재 오인출동 시 낭비되는 소방차의 연료를 절약하기 위하여 주민들의 무분별한 화재신고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청남도화재예방조례」에 따르면 화재위험성이 높은 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연막소독을 하여 소방차가 오인출동을 할 경우에는 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되어 있으며, 화재위험성이 높은 지역이란 주거밀집지역 또는 공동주택 단지, 축사시설 또는 비닐하우스 주변지역, 건축자재 등 가연물질을 야적해 놓은 장소, 산림 및 이에 인접한 논·밭 주변, 다중이용업소를 말한다.

이장섭 소방행정과장은 "소방기관이 에너지절약을 솔선수범함으로써 전 세계적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추고 고유가시대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연기/함학섭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