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식중독 예방 진단서비스 시행

2010.01.28 10:39:23

천안시 동남구청(구청장 윤승수)이 영업자의 자발적인 위생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식중독 예방 진단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희망영업자를 대상으로 벌이는 식중독예방 진단서비스는 집단급식시설을 갖춘 학교, 청소년수련원, 기업체 등이 대상이 된다.

사업추진은 선정된 영업장을 관계공무원이 방문하여 음식재료 검수부터 보관·조리·배식 등 최종 섭취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가능성 여부를 확인하며,간이 장비를 이용하여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 검사 등을 한 후 영업장 실정을 고려한 개선과 보완책을 제시하여 영업주 스스로 시설개선 등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이러한 방법을 통해 맞춤형 식중독 예방 관리를 이끌며, 식중독 환경에 대한 사전 차단과 원인규명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식중독 예방진단서비스 사업과 신청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은 동남구청 산업환경과(521-4330~3)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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