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전 도의원, 보은군수 출마 선언

"잘사는 보은 만들겠다" 공천 자신

2010.02.18 13:35:08

한나라당 정상혁 전(前) 도의원(69)이 18일 보은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2일 치러지는 지자체장 선거에 보은군수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정 전(前)도의원은 "지난 40여년간 공직, 기업, 의정, 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경험과 능력을 통해 고사 직전의 보은 경제를 살려 잘 사는 보은으로 새롭게 바꾸기 위해 군수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그는 "지난 10년간 한나라당을 위해 공헌하고 보은지역을 관리해왔기 때문에 응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는 당원이나 군민들이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공천을 받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한나라당 내에서 보은군수 후보 공천을 자신했다.

한편 그는 "이번 지자체장 선거에 확실히 입후보 하겠다"며 "보은군민과 당원들이 공감하는 정당하고 합리적인 공천이면 공천에 수긍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공천이면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 전(前)도의원은 보은 회인태생으로 청주농고와 충북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1967년 충북 중원군 농촌지도소, 농촌진흥원 등에서 공직생활을 했고 충북도의원(2002~2006), 영동대 교양학부 강사, 보은로타리클럽회장 등을 역힘했으며 현재(사)충북 4.19혁명 기념사업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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