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생활개선회 , 28개 경로당에 떡 전달

2010.03.04 14:38:16

보은군 보은읍 생활개선회(회장 박순득)가 6년째 지역 경로당에 사랑의 떡을 전달해오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4일 보은읍 학림2구 경로당에서 노인들에게 떡을 대접하고 있는 모습.

보은군 보은읍 생활개선회(회장 박순득)가 6년째 지역 경로당에 사랑의 떡을 전달해오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 단체는 4일 그동안 회원들로부터 모아 온 쌀 200kg으로 절편과 물김치를 만들어 27개 마을 경로당에 전달하고 노인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순득 회장은 "농번기가 돌아오면 어르신들을 보살필 시간의 여유가 없기 때문에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 조그만 음식을 만들어 경로당을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자식이나 친지들이 잘 찾지 않는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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