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 훔쳐 팔려 한 고교생 입건

2010.03.16 18:11:16

청주흥덕경찰서는 16일 인터넷에 판매할 목적으로 분유를 훔친 A(19)군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달 24일 낮 12시께 청주시 흥덕구 한 슈퍼마켓에서 시가 50만원 상당의 분유 10통을 훔친 혐의다.

A군은 경찰에서 "분유가 비싸서 인터넷으로 팔면 돈이 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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