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충북지역 최대 14.0㎝ 폭설

19일 오후부터 다시 흐려져

2010.03.18 17:38:50

18일 충북지역에서 최대 14.0㎝ 가량의 많은 눈이 내려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음성 14.0㎝, 청주 12.7㎝, 진천 12.5㎝, 청원 12.0㎝, 제천 10.5㎝, 충주 9.0㎝ 등 도내 평균 9.7㎝의 적설량을 보였다. 밤 사이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이날 눈으로 중부고속도로에서 10여 건의 교통사고가 잇따랐으나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충북도는 주요 도로 노선에 인력 520명 및 제설장비 206대를 투입해 염화칼슘 180t, 소금 260t, 모래 740㎥를 뿌리며 제설작업을 벌였다.

19일에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영하 3도, 충주 영하 4도, 추풍령 영하 4도 등 영하 7도에서 영하 3도로 전날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청주 11도, 충주 11도, 추풍령 13도 등 10도에서 15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 강현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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