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소 브루셀라병 일제검사

감염율 0% 목표

2010.03.24 11:39:53

보은군은 제2종 가축전염병인 소 브루셀라병 감염우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5월14일까지 브루셀라병 근절에 앞장선다.

이를 위해 군은 공무원과 공수의사 등 19명을 일제점검반으로 구성하고 1천582농가 한·육우 1만8천813마리를 대상으로 채혈 후 축산위생연구소남부지소(소장 송영각)로 의뢰할 계획이다.

또 6개월 이상 한·육우와 가임암소는 예방접종도 실시해 각종 전염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브루셀라병이 발병되면 축산 농가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며"축산농가는 외부에서 소를 구입할 경우 반드시 검사 증명서를 확인한 소만을 구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 브루셀라병 일제점검을 통해 지난 2008년말 사육두수 대비 발생율이 0.23%였지만 지난해 말에는 0.07%로 발생비율이 전년대비 7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은 / 정서영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