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9월까지 정비

2010.03.25 11:41:02

보은군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환경을 위해 특색 있고 미래지향적인'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상가번영회 등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보은읍의 중심 도로인 평화약국사거리~시외버스터미널 구간을'간판이 아름다운 거리'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 사업에는 1억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40개소의 간판을 전기료가 형광등의 3분의1 수준인 가로형와 돌출형의 LED간판으로 9월말까지 새롭게 정비할 방침이다.

한편 보은군은 민·관 협동체제로 주민, 광고전문가, 공무원 등을 참여시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내실 있게 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이와함께 사업구간 내 불법·노후·불량한 옥외광고물도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올바른 간판문화 정착과 아름다운 간판이 업소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2007년 보은읍 중앙사거리~온천장 구간에 사업비 1억원을 들여 가로형 48개소, 돌출형 37개소를 정비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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