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대추비가림시설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2010.03.25 11:40:37

보은군은 25일 대추농가 178명을 대상으로 대추비가림시설 지원사업과 관련해 보조금의 효율적 관리와 대추비가림 시설의 필요성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대추비가림시설 설치시 대추나무 간격을 고려해 연동형, 우산형, 간이형 등 대추비가림시설의 유형을 선택해야 하며 시설물에 들어가는 구조물에 대해서는 사전 점검표를 작성해 꼼꼼하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대추비가림시설은 6~7월 개화 시 조기착과를 도와 열매의 크기와 생산량 증대에 큰 영향을 미치며 장마철인 7~8월에는 병충해 예방과 과원관리에도 용이한 시설이다.

특히 수확시기인 9~10월에는 열과 방지로 당도 높은 고품질 생대추 생산과 농가의 고소득을 위한 필수 시설이므로 시설물의 철저한 사후관리도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보은황토대추의 명품화를 위해서 꼭 필요한 시설인 대추비가림시설 지원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대추농가의 소득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추비가림시설 사업면적은 40.12㏊로 사업이 완료되면 군내 95㏊가 보은황토대추 명품화를 위한 대추비가림시설을 갖추게 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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