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내북초, 창리 경로당과 자매결연

2010.03.28 14:11:04

조준애 교장(왼쪽)과 창리 경로당 남준희 회장이 결연증서를 교환하고 있는 모습

보은 내북초등학교(교장 조준애)는 지난 26일 경로효친, 효사랑 실천을 위한 교육을 위해 내북면 창리 경로당과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자매결연식에서는 창리 경로당 남준희 회장과 조준애 교장이 결연 증서를 교환했으며 지역 교육공동체로서 효와 예를 갖춘 바른 인성과 품성을 지닌 어린이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내북초는 해마다 지역 내 요양원이나 경로당 등을 방문해 풍물 공연, 장기자랑 발표, 체육대회 초대 등으로 위문 활동을 해왔다.

내북초 관계자는"창리 경로당과의 결연을 통해 효사랑 실천 교육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라며 "경로당 어른들을 직접 찾아가 위문활동도 하지만 학교로 모셔 귀여운 손자, 손녀가 공부하는 모습도 보시고 예절 교육도 함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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