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인물=이계순 제50대 충청체신청장

사랑받는 우체국 실현을 위한 고객 행복경영

2007.01.26 16:46:59

“사랑받는 우체국 실현을 위한 고객 행복경영과 함께 즐기면서 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신임 이계순(48) 충청체신청장은 “제50대 청장으로 부임하니 감회가 새롭고 깊은 인연 속에 두 번째 충청체신청장으로 많은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이 청장은 “사업실적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그 일이 이루어지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며 “과거 답습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방안을 강구해 사람에 의한 관리가 아닌 시스템에 의한 관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경희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을 통해 서울중앙우체국 사서함과장을 시작으로 정보통신부 기획예산담당관실.장관비서관, 우정사업본부 감사담당관, 전남체신청장, 충청체신청장(48대) 등 주 요직을 두루 거쳤다.

평소에 소탈하고 편안함을 주는 성격을 소유한 이 청장은 윤리경영과 자율경영, 감성경영을 추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함께, 우정사업의 지속적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장기적인 안목에서 일을 추진하고 직원들 스스로가 창의적이고 열정적으로 마음껏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는 사람으로 정평이 나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민자(44)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와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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