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 학교앞 점멸신호등 밤 12시로 조정

2010.05.04 20:58:13

속보=충북지방경찰청이 고등학교 앞에서 운영 중인 야간 점멸신호등을 학생들의 귀가가 모두 끝난 뒤인 밤 12시부터 운영키로 했다. <3일자 6면>

충북청은 고등학교 야간자율학습이 끝나는 밤 11시에 횡단보도 신호등이 꺼져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본보 보도와 관련, 청주·청원지역 고교 앞에서 운영 중인 모든 점멸신호등의 운영시간을 밤 12시로 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충북청 관계자는 "타 지역의 점멸신호등도 적극 검토, 학생들이 오가는 시간에 횡단보도 신호등이 꺼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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