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거치대 절도 혐행범 입건

2010.05.31 17:53:01

청주상당경찰서는 31일 도로변에 설치된 자전거 거치대 등을 훔친 A(55·청주시 흥덕구 모충동)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0시께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한국병원 앞 노상에서 자전거 거치대와 가로수 보호대 6개를 훔친 뒤 같은 날 오전 1시20분께 금천동에서 추락방지용 난간 25m를 해체해 가져간 혐의다.

경찰은 난간을 뜯어 리어카에 싣고 가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장에서 붙잡았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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