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석방 뒤 또 절도 20대 입건

2010.06.07 17:52:15

청주상당경찰서는 7일 청주지역 상가를 돌며 수차례 금품을 훔친 A(22)씨를 준강도와 상습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5일 밤 12시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한 목욕탕에 들어가 현금 20만원을 훔치던 중 목욕탕 주인 B(56)씨에게 들키자 B씨를 때리고 달아나는 등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6차례에 걸쳐 1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청주교도소에서 지난 2월26일 가석방 출소한 뒤 절도혐의로 다시 청주교도소에 수감 된 A씨는 B씨의 몸에서 나온 유전자분석을 통해 이번 혐의가 추가됐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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