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미수 30대 '바바리맨' 입건

2010.06.07 17:59:15

청주흥덕경찰서는 7일 길가에서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A(33·대전시 대덕구)씨를 강간치상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21일 오전 11시께 청원군 한 길가에서 교회에 가던 B(여·25)씨를 성폭행하려다 실패하는 등 최근까지 청원군 지역에서 10차례에 걸쳐 길가는 여성 앞에서 바지를 내리고 성기를 노출하는 등 일명 '바바리맨' 행각을 벌인 혐의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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