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강외면 주민 한마음 축제' 개최

세계적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친환경 바이오농업의 뱅크로 각광받고 있는 오송이 지난 19일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상징탑에서 '제10회 강외면 주민 한마음 축제' 화합의 팡파르를 신명나게 울렸다.

강외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한 주민 한마음축제는 강외면민의 정서를 한 곳으로 모으고 수박성수기를 맞아 맛과 품질이 뛰어난 강외 생명수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목적으로 마련되어 어느덧 열 번 째를 맞게 됐다.

우선 식전공연 행사로 강외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펼치는 사물놀이, 가야금, 민요 공연이 행사의 흥겨움을 돋우고 이어서 개회선언, 개회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2마당은 댄스무대로 주민의 자랑거리인 주민자치 공연으로서 스포츠댄스, 노인체조, 라틴댄스 순서로 진행돼 환상적인 춤 무대로가 펼쳐졌고 이어서 제3마당은 강외면 온 주민의 화합을 담은 행사로서 수박 먹고 씨 모으기, 훌라후프 경연대회, 생명쌀 들기, 메기잡기 대회, 콩 주머니 던지기 등 화합행사도 가졌다.

제4마당 열정의 무대에서는 수박팀, 생명쌀팀 등 7개 팀에서 치열한 지역 예선을 거치고 본선에 오른 14명의 지역주민이 노래, 장기자랑 등으로 각자의 솜씨를 뽐 냈으며 지역 초대가수의 공연도 펼쳐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서예전시, 가훈써주기 ,농산물전시, 오송바이오농산물의 풍년과 소득증대를 기원하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인절미 만들기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청원/ 인진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