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사랑 청소년글짓기, 복대중 박세림 금상수상

2010.06.21 17:57:35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개최된 '제7회 중소기업 사랑 청소년 글짓기 공모전'에서 청주 복대중학교 3학년 박세림 학생이 '희망의 마일리지'란 제목으로 금상(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에게 중소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일깨워 줌으로써 크고 웅장한 것만을 동경하는 '규모의 편견'에서 벗어나 균형 있는 시각으로 중소기업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계기로 마련됐다.

수상작은 수상학생의 가족이 운영하는 중소기업을 간접 체험하는 과정에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느끼고 본인이 학업 연마를 통해 미래 중소기업 CEO에 대한 희망을 키워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중소기업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팽배한 현실에 신선함을 던져주고 있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40개의 우수작품을 작품집으로 발간해 교육기관, 중소기업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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