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

2010.06.23 11:12:51

청원군 미원면 옥화리 금봉에 있는 인명구조함

청원군이 물놀이 사망사고 제로화 2년 연속 달성을 위한 물놀이 안전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친다.

군은, 물놀이 장소(16개소) 위험지역의 안전시설물 점검결과를 토대로 인명구조함 11개와 위험안내 표지판 4개, 부표 7개, 현수막 33개를 신규로 설치하고, 색이 바래거나 파손된 시설물 보수를 완료해, 본격적인 물놀이 휴가철을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물놀이 안전시설물의 효과적인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시설물 전수조사'를 실시해 인명사고 발생 시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인명구조함 11개에 관리번호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당초 7월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휴일 특별근무를 지난 19일부터 앞당겨 시행함으로써 물놀이 안전사고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자리창출사업과 연계한 '물놀이 안전요원'45명을 확보하고 7월 1일부터 두 달 간 배치해 위험지역 내 야영객의 안전계도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미원면 금관숲과 현도면 노산배터, 옥산면 천수천교 근무자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구명조끼 대여활동도 펼치게 된다.

청원/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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