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정성으로 10년 째 코스모스길 조성

2010.06.24 11:50:54

청원군 낭성면 문박리 주민들이 자발적 참여로 10여년 째 마을에 코스모스 길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이 마을 주민 50여명은 지난 22일 호정삼거리부터 문박리를 거쳐 인경리 입구까지 왕복 6km에 마을가꾸기 일환으로 코스모스를 식재했다.

마을주민들은 코스모스 식재부터 제초작업, 순치기 등 모든 작업이 바쁜 농번기에 이루어짐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수고로운 손길을 통해 도로변이 아름답게 꾸며져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멋진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범식 문박리 이장은 "마을 코스모스길이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또한 지역 방문객 및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청원/ 인진연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