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따라다니며 자위행위 20대 붙잡혀

2010.07.01 18:50:01

청주상당경찰서는 1일 귀가하는 여중생을 뒤쫓아 다니며 자위행위를 한 A(26)씨를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7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주택가에서 귀가하던 B(15)양 등 여학생 3명을 쫓아가며 자위행위를 하는 등 두 차례에 걸쳐 여중생에게 자신의 자위행위를 보도록 한 혐의다.

A씨는 경찰에서 "여학생만 보면 나도 모르게 잘못된 행동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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