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은적산서 50대 목 매

2010.07.07 10:40:36

7일 오전 6시10분께 청원군 강내면 저산리 은적산 중턱 소나무에 A(50)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주민 B(62)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경찰에서 "아침에 산을 오르는데 나무에 사람이 매달린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숨진 A씨의 주변에는 먹다 남은 소주병과 맥주병이 있었으며,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B씨와 유족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강현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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