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창고서 불… 1천777만원 피해

2010.07.08 17:51:18

8일 오전 11시께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A(74)씨의 창고에서 불이 나 인근 주택과 창고 3채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창고 안에 있던 농기계와 농작물 등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천777만4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기둥에 설치된 전선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A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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