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차 번호판 훔쳐 단 A씨 입건

2010.07.15 17:50:57

청주흥덕경찰서는 15일 자동차번호판을 훔쳐 자신의 차에 달고 다닌 A(30)씨를 절도 및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초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 모대학교 주차장에 주차된 B(여·30)씨의 승용차 번호판을 훔쳐 자신의 차에 부착한 혐의다.

A씨는 경찰에서 "지난해 10월 세금이 밀려 번호판을 압류당해 남의 것을 훔쳤다"고 말했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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