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2010.08.09 17:40:26

9일 새벽 5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 한 아파트 화단에서 A(여·32·청주시 흥덕구 모충동)씨가 숨져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 B(41)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경찰에서 "새벽 순찰을 도는데 화단에 A씨가 쓰러져 있어 살펴보니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14층에서 내리는 모습이 찍힌 CCTV 화면을 토대로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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