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톡스텍, 혈관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미국특허 취득

2010.09.12 20:24:52

민간 CRO(위탁연구기관) 국내 1위 업체인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바이오톡스텍이 각막손상, 피부상처, 관상동맥심장질환, 혈관신생 등의 치료제로 유력한 후보물질인 티모신 베타4 유도체(Thymosin ß4)에 대해 미국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티모신 베타4(Thymosin ß4)는 생체 내 존재하는 호르몬의 일종으로 피부질환치료제, 안구 각막 치료, 심장질환치료 등에 효과가 큰 것으로 연구되었으며, 전세계적으로 TB4를 대상으로 한 비임상 및 임상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 미국 RegeneRx Biopharm, 미국 NIH, 영국 UCL등에서 상처치료제, 대머리치료제, 피부병 치료제, 허혈성 심근경색 치료제 등에서 연구진행중이며 피부외상 및 혈관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은 한국, 유럽, 일본 등 세계 특허를 출원 중에 있다.

(주)바이오톡스텍은 금번 미국 특허를 통해 각종 치료제의 후보물질로 그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했으며, 이를 계기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안과부문, 피부영역(상처치료), 심근경색, 천식, 발모제 등의 치료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바이오톡스텍은 지난 2008년 7월 8일 베이징 노쓰랜드 바이오테크사와 티모신 beta4에 대한 기술이전, 전용실시권 및 공동사업계약을 체결 한바 있으며 이번에 공동특허를 취득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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