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2년 연속 물놀이 사망사고 제로

2010.09.13 13:24:51


청원군이 '2년 연속 여름철 물놀이 사망사고 제로화'에 도전장을 내고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결과 단 한건의 사망사고 없는'2010년 안전청원'을 실현했다.

군은 최근 3년간의 물놀이 사망사고 현황과 2009년의 물놀이 안전사업 추진성과를 분석, 8대 목표를 선정한 '2010년 물놀이 안전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타 자치단체보다 한 발 앞선 대응체제로 돌입하면서 '인명사고 절반 줄이기'의 중앙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청원군 물놀이 장소는 하천 주변에 위치한 계곡이 주를 이루고 있고 그 어느 해보다 국지성 집중호우와 폭염경보의 연이은 발효로 물놀이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루어 낸 성과이다.

군의 '2년 연속 물놀이 사망사고 제로화 달성'의 주요인으로 신속한 인명구조 핫라인 시스템 구축과 일자리창출사업과 연계한 물놀이 안전요원 활용,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운영, 휴일 특별근무반 운영 등을 꼽았다.

군 관계자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폭염특보 발효로 전국적으로 물놀이 사망사고가 잦았던 올해 '2년 연속 물놀이 사망사고 제로화'를 달성해 기쁘다"라며 "앞으로 있을 '2010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대응관리 이행실태 점검'에서 중앙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확보해 더 수준 높은 물놀이 안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원/ 조항원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