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기술혁신 중기 모임

14일 라마다호텔서 '2010 전국 이노비즈 전진대회'

2010.10.14 19:23:02

함께하는 2010 전국 이노비즈 전진대회가 14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한승호 이노비즈협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인진연기자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충북지회(회장 김진현, 이하 이노비즈협회)가 14일, 라마다 플라자 청주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전국 회원사를 하나로 묶는 화합의 장인 '함께하는 2010 전국 이노비즈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단체로는 최초로 전국 7개 지회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이노비즈협회 주최로 상생협력과 책임경영,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함께하는 동반 성장'을 강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자리에는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와 박경국 충북도 행정부지사, 한번덕 청주시장, 이종윤 청원군수, 이대건 충북중소기업청장, 이태호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해 이노비즈기업에 힘을 실어 줬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에서는 최초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과 상생협력에 대한 의미 있는 시간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노비즈와 함께하는 좋은 친구' 캠페인과 함께 현판식을 전달하고 충청북도-이노비즈협회-대한적십자사-대기업 4자 간 상생협력 결의에 대한 핸드프린팅 체결식을 진행했다.

한승호 이노비즈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협회 회원사의 화합과 사회공헌의 기틀을 다지는 행사를 충북에서 처음으로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노비즈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곧 비즈니스 경쟁력이라는 생각이 확산되길 바라고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이종윤 청원군수도 건배사를 통해 "BIT의 중심지인 청원군이 오송역 개통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틀을 다지고 있다"며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도 청원군을 중심으로 이뤄지지 않을까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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