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C 디스플레이 글라스 오창㈜, 청원군에 도서기증

2010.10.17 02:01:14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지역의 AGC 디스플레이 글라스 오창(주)(대표이사 윤석준)이 청원군에 1천200만 원 상당의 도서(1천권)를 기증한다.

윤석준 AGC 디스플레이 글라스 오창(주) 대표이사와 회사 관계자들은 지난 15일 청원군청을 방문해 이종윤 청원군수와 이를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 했다.

AGC 디스플레이 글라스 오창(주)측은 이달부터 오는 2012년 9월까지 2년간 분기별로 목령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하게 된다.

이종윤 청원군수는 "AGC는 LED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업체"라며 "이런 훌륭한 기업이 청원군에 있다는 것이 무척 자랑스럽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늘과 같은 따뜻한 나눔의 행사가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GC 디스플레이 글라스 오창(주)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폭 넓은 독서 경험을 제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도서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AGC 디스플레이 글라스 오창(주)는 지난 2008년 7월 1일 설립돼 직원이 140명, 자본금 146억 원으로 LED Glass를 제조하는 회사로, TFT-LCD용 글라스 기판을 생산하고 있다.

청원/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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