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세미텍 김원용 대표 '대통령 표창' 수상

비메모리 기술개발 앞장

2010.10.19 16:08:05

반도체 후 공정 전문기업인 진천 세미텍의 김원용 대표가 반도체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가 주최해 19~20일 이틀간 한양대학교에서 개최되는 '벤처코리아2010' 행사 개막식에서 김 대표는 안정구 유니크 대표와 류경오 아시아종묘 대표, 유왕돈 진매트릭스 대표 등과 함께 대통령표창을 수여받았다.

세미텍은 지난 2003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한 이후 BOC(Board On Chip) 반도체 개발 등 현재까지 20여건의 기술개발에 성공했으며 메모리에 편중된 국내 반도체시장에서 탈피해 지속적인 시스템 비메모리 기술개발을 경주해왔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결과 반도체 임베디드 회로기판 제조방법 외 7건의 특허도 보유했으며 대규모 시설 투자 및 수출 증대도 꾸준히 이뤄왔다. 매년 1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시설투자를 해왔으며 올해는 200억원에 이르는 투자를 했다.

적극적 투자를 바탕으로 2003년 매출 5억원에서 올해는 1천억원을 돌파하는 초고속 성장을 이뤄왔으며 지속적인 고용창출과 인재 양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도 인정됐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고용창출에 이바지하는 맞춤형 전문인력 조기양성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계고, 전문대학과의 산학협약을 체결, 청년 취업난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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