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이 정부 공공비축미 수매에 들어갔다. 군은 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모두 5천280톤을 수매할 계획이다.
매입품종은 추청과 호품벼이며 우선 지급가격은 특등 4만6천480원, 1등 4만5천원, 2등 4만3천원, 3등 3만8천270원이다.
우선 지급금 지급 후 잔액은 앞으로 시장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내년 1월에 정산 지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수매에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쭉정이나 청치를 제거하고 적정수분 13~15%로 건조해야 한다"라며 "정부공공 비축미뿐만 아니라, 청원생명쌀 수매, 농협 자체수매 등으로 농가가 희망하는 전량을 수매해 농업인들의 수매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원/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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