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북지역본부는 올 주말농장을 최대 20개 운영키로 하고 참가 희망 농가를 다음달 15일까지 인터넷(www.weeknfarm.co.kr)을 통해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그 동안은 농협이 농장주 신청을 받아 각종 정보를 등록한 뒤 주말농장을 도시민들에게 분양했으나 올해부터는 농장주가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를 직접 관리하게 되며 주말농장 이용 희망자들도 인터넷을 통해 예약 신청을 해야 한다.
도내에서는 작년 농장 12개, 과수원 4개, 목장 1개 등 모두 17곳에서 주말농장이 운영됐으며 1천 400여 명이 이들 농장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올 4월 개장 예정인 일반 주말농장과 별개로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 마을에도 주말농장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