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

2007.01.29 17:03:58

충북도는 설 귀성객 등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다음달 16-20일을 `설 특별수송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운행 횟수를 1일 왕복 177회 늘리는 등 설 종합대책을 마련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속버스의 경우 청주↔서울 강남은 124회에서 149회로, 충주↔동서울은 49회에서 79회로, 청주↔동서울은 33회에서 38회로, 충주↔서울 강남은 31회에서 38회로, 제천↔서울 강남은 24회에서 26회로, 청주↔광주는 16회에서 20회로, 청주↔대구는 12회에서 16회로 각각 증편된다.

26개 노선에서 243회 운행되던 시외버스는 336회로 93회 늘어나고 택시 부제 운행 해제는 일선 시가 자율적으로 결정토록 했다.

또 5개 반 20명으로 구성된 특별 교통 대책반을 운영, 교통사고 발생 등에 대비하는 한편 폭설이 발생할 경우 2천650여 명의 인력과 492대의 제설장비를 긴급 투입키로 했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19개 응급 의료 지정병원의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는 한편 도내 766개 의원은 순번제 휴일 근무를, 약국은 4곳 중 1곳을 당번제로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이날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지방노동청과 함께 밀린 임금을 청산토록 행정 지도할 방침이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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