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 영화축제가 되어 시민의 품으로

2007.03.27 15:02:23

‘서울시와 공동으로 한강시민공원에서 한 달간 출품작 영화 상영 등 영화 축제 진행‘

국내 영화인들과 관객이 함께하는 영화제인 대종상영화제(집행위원장 신우철)가 영화축제가되어 시민의 품으로 다가온다.

대종상영화제 집행위원회는 27일 44회 대종상영화축제를 서울시와 (사)한국영화인협회가 공동개최하고, 영화제를 한강시민공원에서 한 달간 진행되는 시민 영화축제로 만들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즐기는 영화 축제, 시민이 동참하는 영화 축제를 목표로 진행되는 대종상 영화제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를 대종상 영화축제 기간으로 선포하고 한 달간 한강시민공원에서 대종상 출품작 무료상영 및 축하영화음악제, 영상영화포스터전시, 영화세트장 체험, 영화 기자재 및 물품 전시, 배우와의 만남 및 공개 인터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네티즌들의 투표를 통해 외국 영화상부문 시상 및청소년 단편영화제와 영화감독 회고전도 한다.

대종상영화제 신우철집행위원장은 “대종상영화제를 시민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영화축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며 “매년 행사를 기획하여 대종상 영화제가 문화축제로 거듭날 수 있게 하고,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 콘텐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만들어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44회 대종상 진행할 자원봉사자 8기 모집대종상 영화제 집행위원회는 행사기간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행사를 진행할 시민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대종상 영화제 봉사단은 시민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37회 처음 출범한 뒤 올해 8기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만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동포,국내 거주 외국인(한국어로 의사소통 가능한 자)은 4월 10일(화)까지 대종상영화제 홈페이지(www.daejongsang.com)에서 신청할 수 있고, 선정결과는 22일 발표된다.

이번 8기 봉사단은 40명을 선발하며, 출품작 상영회시 행사진행, 심사위원 보좌, 대종상 홍보, 시상식 장에서 행사진행, 사무국에서 행사 진행 보조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44회 대종상 영화축제 포스터 공모또, 대종상집행위원회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영화축제에 시민들의 관심을 드높이고, 한국영화의 세계화에 맞춰서 세계적인 이미지의 대종상을 만들고자 제44회 대종상 영화축제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부분은 포스터로 한국영화의 세계화에 맞춰서 세계적인 이미지의 대종상을 표현하고, 제44회의 역사를 강조하는 이미지, 20~40대의 영화 주요 관람객 층에 맞춘 이미지 등 대종상의 이미지를 새롭게 인식시킬 수 있는 포스터이다.

3월 21일 (수) ~ 4월 17일 (화)까지접수하면 된다. 지역에 상관없이 일반시민, 고등학생, 대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선작 상금은 30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종상 홈페이지(www.daejongsang.com)에서 하면 된다. 입상 작은 4월 20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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