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쇼핑 이용자 과반수 이상, 기존 쇼핑 사이트 함께 이용

2007.03.28 14:44:14

포털 쇼핑을 이용하는 이용자의 약 50%는 온라인마켓플레이스와 종합쇼핑몰을 모두 이용하고 있으며, 방문자의 약 10%만이 포털쇼핑 섹션을 단독방문하고 나머지는 모두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혹은 종합쇼핑몰을 중복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웹사이트 분석평가 전문 랭키닷컴이 온라인마켓플레이스, 포털 쇼핑 분야의 3월 3주 방문자를 분석해본 결과에 따르면 약 376만 여명이 종합쇼핑몰과 온라인마켓플레이스 그리고 포털 쇼핑 섹션을 모두 방문하였다. 이는 포털 쇼핑 분야 주간 방문자수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수이며, 종합쇼핑몰 주간방문자의 43%,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주간방문자의 33%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3월 3주 주간 방문자수 1,118만 여명으로 가장 많은 방문자수를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마켓플레이스 분야에서는 52.9%인 592만 명이 종합쇼핑몰을 중복 방문하였다.

또한 단독방문율은 온라인마켓플레이스가 29.3%, 종합쇼핑몰이 20.9%를 나타냈는데 이는 자체 물품 판매보다 여러 쇼핑 관련 사이트들의 가격비교 서비스를 주로 하는 포털의 쇼핑섹션에 비해, 하나의 사이트에 다양한 제품을 구비하여 가격경쟁력에서 우세한 온라인마켓플레이스와 최근 상품평, 사용기 등 리뷰/커뮤니티 컨텐츠를 보완하고 있는 종합쇼핑몰에 보다 충성도 있는 방문자가 많은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1월부터 올 2월까지의 월간 평균 방문자수는 온라인마켓플레이스가 약 1,710만 여명, 종합쇼핑몰이 1,547만, 포털 쇼핑 섹션이 1,262만 여명을 기록했는데, 월별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포털 쇼핑과 온라인마켓플레이스의 방문자수는 작년 하반기부터 소폭 상승하는 반면, 종합쇼핑몰은 감소 추세인 것을 볼 수 있었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