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진흥회, ‘중소기계업체 IR(기업설명회)‘ 개최

2007.03.29 16:31:49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김대중)는 29일 여의도 본회에서 기술이 우수하고 성장잠재력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PR부족으로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중소기계업체들을 대상으로 우수 국산기계를 알리기 위해 중소기계업체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중소기계업체를 대표해 위너베어링, 서경브레이징, 가이아 등 3개 업체가 참석해 업체의 설립과 운영상황, 신기술 및 신상품을 소개하고, 해외시장 개척 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

위너베어링은 현재 소음 및 에너지 소비가 크고 가격도 비싼 볼스크루의 단점을 보완하여 기존의 강구대신 베어링을 사용하여 직선운동을 회전운동으로 바꿔 정밀 고속운동이 가능한 구조를 갖춘 전혀 새로운 개념의 너트구조가 변경된 3배속 볼스크루를 개발하여 이는 세계 최초의 구조로 세계특허를 추진 중에 있고 3조가 넘는 시장에 경쟁력을 갖고 있음을 소개하였다.

서경브레이징은 20년 동안 “브레이징”이란 한 분야만 전념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수동 토치 브레이징을 토치를 디지털화하고 브레이징 조건을 메모리 가능한 디지털 토치 키트(Digital torch kit)로 하고 브레이징 와이어를 정량, 정속공급 가능한 수동 와이어 공급기(Manual wire feeder)로 개발하여 단순작업자가 브레이징 가능한 혁신적 방법의 ‘이노 브레이징(Inno Brazing) 공법을 소개하였다.

가이아는 식당, 호텔, 학교 등에서 사용하는 업소형 음식물쓰레기 건조기와 식품제조공장에서 발생되는 공정폐기물인 식품쓰레기를 처리하는 산업용 건조장치를 제조하는 업체로 이번에 산·연 공동연구로 폐타이어 열 발생장치와 음식물쓰레기 건조장치를 조합하여 폐기물로 버려지는 폐타이어를 열원을 활용하여 연료비가 거의 들지 않고 폐타이어를 재활용함과 동시에 음식물쓰레기를 증발·건조시키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악취를 열산화, 오존산화, 촉매산화 및 활성탄 흡착법을 적용한 다중악취제거 시스템을 정착하여 악취 없이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새로운 개념의 친환경 플랜트시설을 개발하여 환경선진국인 일본, 스위스, 영국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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