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노파 진돗개에 물려

2007.03.15 19:11:34

15일 오후 1시30분께 영동군 영동읍 부용리 장모(86)할머니 집에서 기르던 2살짜리 진돗개가 이웃에 사는 권모(76)할머니의 팔과 손 등을 물어 오른쪽 엄지손가락이 잘려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개의 공격을 뜯어 말리던 집주인 장 할머니도 팔뚝 등을 물려 크게 다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두 할머니를 공격한 개를 도살한 뒤 위 안에 있던 장 할머니의 손가락 일부를 찾아냈다.

권 할머니는 현재 대전시내 전문병원에서 봉합수술을 받고 있으며, 경찰은 할머니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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