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재 3명 질식

2007.03.15 19:13:55

15일 새벽 3시께 청원군 내수읍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거실 등을 태워 2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집주인 김모(36)씨와 두 자녀가 연기에 질식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잠을 자다가 이상한 냄새가 나서 일어나보니 TV주변에서 불길이 치솟아 경비실에 연락한 후 가족과 대피했다”는 김씨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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