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저장창고 화재 수천만원 피해

2007.11.30 16:10:51

30일 새벽 5시께 청원군 북이면 화상리에 있는 저온저장 창고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 100여㎡와 보관 중이던 농산물 등을 태워 4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 분만에 꺼졌다.

창고관리자 박모(45)씨는 “잠을 자고 있는데 ‘펑’소리가 들려 나와 보니 창고에서 연기가 치솟아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당시 창고 안에 아무도 없었다는 관계자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 박재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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