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자금 차등지원

충북 무멱협 간담회...道 "내년부터 반영"

2007.06.06 08:46:52

내년부터 미국·EU 등 선진국 전문 전시회에 개별 참가하는 기업에 대해 동남아 등 근거리 지역 전시회보다 많은 자금이 지원될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지부장 이재출)는 5일 리호관광호텔에서 40여 명의 지역 무역업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산자부-무역협회 합동 충북 무역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충북도 허경재 통상외교팀장은 ‘해외 유명 전문전시회 참가가 수출에 기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차등 없이 연간 500만원을 지원하다 보니 선진국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많다’는 건의와 관련, “내년에 즉각 예산에 반영, 원거리에서 개최되는 유명 전시회에 대해 지원액을 높여 지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무역협회 이재출 지부장은 ‘통·번역 인력의 원활한 공급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충북도와 공동 시행하는 ‘1사 1도우미 사업’에 중국어 등 외국어 구사능력이 뛰어난 인력을 적극 배치토록 하겠다”고 답했다.
/ 홍수영기자 savrinalov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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