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정보생활 편리해진다

충청체신청, 12개품목 44개 통신 보조기기 보급

2007.06.11 08:58:58

장애인들의 정보생활 지원과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보통신 보조기기가 보급된다.

10일 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에 따르면 대전?충청지역 장애인들의 정보생활 지원과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신청서를 접수, 소정의 심사를 거쳐 최종 보급 대상자를 선정해 8월7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보급, 지원되는 정보통신 보조기기는 스크린리더, 점자정보단말기, 골도무선음향청취기, 특수 키보드, 의사소통기기 등 시각, 청각?언어, 지체?뇌병변 등 장애인들의 눈과 귀, 손,발이 되어줄 정보통신 보조기기로 독서확대기, 영상전화기, 특수 키보드 등 12개 품목 44개 제품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보급가격 100만원을 기준으로 정부가 80%를 보조하고, 20%는 본인이 부담하게 되며 장애유형에 적합한 기기를 신청,보급할 수 있도록 전화 상담원(1588-2670)을 배치했다.

또 고가 또는 패키지 제품 신청자의 경우에는 직접 가정을 방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보조기기 신청 및 보급에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보조기기 신청을 위해서는 장애인 복지카드 사본 등 관련 증빙서류가 포함된 신청서류 1부를 충청체신청 정보통신과에 우편, FAX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양식은 충청체신청 홈페이지(http://www.ccpost.go.kr)또는 국정보문화진흥원홈페이지(http://www.kado.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홍수영기자 savrinalove@ 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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