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에 선물” 회비 가로챈 노래방 지회장 구속

2007.12.06 09:53:53

청주상당경찰서는 6일 담당 공무원에게 명절선물을 줘야한다며 노래방 업주들의 돈을 받아 챙긴 청주시노래방 협회 지회장 홍모(47)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홍씨는 지난해 9월10일께 지회 총무 김모(41)씨가 운영하는 청주시 용암동 모 노래방에서35만원을 협회비 명목으로 받는 등 추석과 설을 앞두고 3차례에 걸쳐 2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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