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적십자 ‘우정의 선물’ 전달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 RCY단원, 전쟁국가 청소년 위해

2007.12.06 22:20:13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회장 김영회) 청소년적십자(RCY)단원들은 6일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라크, 레바논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우정의 선물상자’를 만들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회장 김영회)는 6일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라크, 레바논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적십자(RCY)단원들이 제작한 ‘우정의 선물상자’ 350세트를 제작해 발송했다.

우정의 선물상자 보내기 운동은 제1차 세계대전 때 캐나다, 미국, 호주의 청소년들이 유럽 여러나라의 아동들에게 자발적으로 학용품 등을 모아 보내면서 시작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991년부터 빈곤과 재난, 전쟁 등으로 고통받는 이웃나라 청소년들을 위해 매년 우정의 선물상자를 보내고 있다.

선물상자에는 연필, 공책, 지우개, 칫솔, 치약 등 학용품과 일용품 등으로 구성돼있으며, 전국에서 만든 4천900여 세트와 함께 레바논에 주둔하고 있는 동명부대를 통해 현지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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