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 캐던 60대 숨진 채 발견

2007.12.10 09:37:32

8일 오전 10시45분께 보은군 회인면 송평리 한 야산에서 박모(67)씨가 숨져 있는 것을119구조대가 발견했다.

박씨는 이에 앞서 지난 7일 오전 도라지를 채취한다며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아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냈다

경찰은 박씨가 머리에 피를 많이 흘린 채 숨져 있는 점으로 미뤄 산을 오르다 발을 헛디뎌 실족사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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