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성추행한 장애인단체 간부 구속

2007.12.13 18:23:42

진천경찰서는 13일 장애인협회사무실에 찾아온 정신지체 장애인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장애인단체 간부 A모(37)씨를 장애인준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30일 오후 4시께 컴퓨터를 배우기 위해 장애인 단체 사무실에 찾아온 정신지체 2급인 B씨(여·20)를 유인해 성추행하는 등 지난 2004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2년여 동안 4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다.


/ 박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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